지중 헤로 간다. 안탈리아에서 관광코스로 알려진 곳은 항구와 칼레이치 구사가의 정취다. 노면전차인 트람봐이를 타고 칼레이치 입구에 내리면 먼저 시계탑이 눈에 들어오고 줌후리예트 거리의 서쪽으로 가면 성벽과 석탑이 허물어진 모습 그대로 남아 있고 이색적인 이불 레 미나레가 있는데 13세기 초에 셀주크가 세운 자미에 부속된 것으로 안탈리아의 상징이라고 한다. 항구 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아타튀르크 상이 있다. 터키는 어디를 가든 중요한 곳에는 이분의 동상이 있는데 터키 사람의 대부분이 존경하는 대통령이다. 터미널 벽마다 사진이 붙어 있고 안티가 없을정도로 전 국 민애 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한편 부러운 대상이기도 했다. 드디어 항구가 나오는데 물빛이 너무 파랗고 좋다. 마치 하늘색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