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를 살면서 어두운 구석이라곤 없는 너무 밝아진 세상을 살다보니 오히려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정보가 넘쳐나지만 잘못된 정보도 많아서 그걸 고르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원하는 정보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다. 학자들의 학설은 왜 대립, 상충하는가?연구를 많이 했다는 학자 내지 전문가들이 내놓은 주장에는 일관성이 없어서 정작 내가 필요한 정보가 여러 개일 경우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를 때가 있다. 거창하게 철학, 과학, 역사 같은 걸 말하는 게 아니다.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어떤 것을 믿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다.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들의 정보 또한 너무 많아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혼란을 준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