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note

축제의 계절(광안리 어방축제와 해운대 모레축제)

반야화 2025. 5. 11. 15:34

축제소개, 부산의 대표 봄축제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을 소재로 한 광안리
어방축제는 조선시대 수영지역에 경상좌수영이 설치되면서 수군과 어민이 협력해서 어업을 권장하고 지도하는 공동작업체인 '어방이라는 소재를 축제로 승화시켜 역사와 전통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경상좌수영의 전통 어촌마을과 좌수영어방놀이 등 무형문화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현하고, 전통을 계승한 현재의 도시형 어촌마을로 해석된 축제를 기획하여 지역주민에게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주고, 관광객에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어촌마을 볼거리와 체험으로 광안리어방축제만의 콘텐츠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5월 초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홈페이지 발췌.*

축제를 삼일동안하는데도 삼일동안 관광객과 함께여서 인파가 너무 많다. 볼거리도 많고 각 지방에서 올라온 특산물이며 그 많은 인파를 감당하는 음식, 모래사장에서 돗자리 깔고 음식을 먹으면서 즐기는 시간들이 활기차보였다. 거의가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축제여서 평소에 해변에서 맨발 걷기를 하던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많은 프로그램을 다 볼 수 없어 나는 밤에 나가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를 보고 야경을 즐기면서 잠시 뮤지컬 어방을 보는데 아마추어는 아닌듯했다. 전통이수자들인지 전문 배우들인지 음악이며 춤사위가 아주 훌륭해 보였다.

광안리 밤바다.





퍼레이드

외국인 전통혼례 체험

어방과 관련된 그림을 만들어내는 드론쇼





이튿날 해운대로 갔더니 생각지도 못한 모래축제를 준비하는데 작품이 거의 완성단계여서 이것만 봐도 될 것 같다. 5.16일부터 열린다고 한다. 부디 날씨가 좋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둘러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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