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노토노트`를 읽고 이 책을 읽기 전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과 `개미`를 읽었었다. 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어릴 때부터 개미에 대한 연구를 하다가 성인이 될 때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서 결국에는 책으로 펴 낼 수 있었던 작가의 끈질긴 탐구력이 독자들의 호기심까지 발동하게 만드는 유명 작가인데 감히 신의 영역인 천국을 탐험한다는 내용이 궁금해서 읽지 않을 수 없었던 책이다. 타나토 노트란 그리스어로 저승을 항행하는 자란 뜻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듯이 사후세계에도 분명 경이로운 어떤 대륙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고 마취과 의사인 미카엘 팽송과 친구인과학연구소 생물학 연구원인 라울 라조르박이 영적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이다. 과연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