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 산에는 무수한 꽃들이 피어난다.
이름을 아는 것에서부터 모르는 것까지 누가 봐주지
않아도 꽃들은 언제나 고운 자태를 지닌 채 아름답게 핀다.
산길을 가다 꽃을 만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이쁘게 담으려다
단체에서 늘 꼴찌가 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난 꼭 이쁘다는 말을
걸어주고 카메라에 곱게 담아서 간직한다.
어떤 때는 처음으로 보는 꽃이 있는데 너무 반갑다.
그들에게 이름을 불러주고 싶은데 다 몰라서 그 모습이 내 눈에
느껴지는데로 부르기도 한다.산딸나무 꽃은 잎 위에 내려앉은 별같아
별 꽃이고 떼죽꽃은 질 때도 땅에 별같이 내려 앉는다.그래서 땅별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이 이 자리에 데려와 나와 함께 지지 않는 꽃으로 살 것이다.
그 중에는 꽃이란 이름을 얻지 않았지만 단풍꽃과 겨울 눈꽃도 있고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언제 봐도 사랑스런 아이들의 모습이 또한 꽃이다.
산딸나무
인동덩굴
애기별꽃
붉은 토끼풀
병솔꽃
산부추
노루귀
노랑제비꽃
현호색
제비꽃
각시붓꽃
구절초
투구꽃
깨꽃
개망초
애기똥풀
알록제비꽃
나도개감채
앵초
돌단풍
현호색
조뱅이꽃
동자꽃
자주 닭개비
말발도리꽃
가막살나무꽃
때죽꽃
물푸레나무꽃
싸리꽃
금낭화
각시붓꽃
용담
이질풀
냉초
쑥부쟁이
아이들꽃
분꽃
긴털바람꽃
가막살꽃
아카시아
클레마티스
감자꽃
제비꽃
양지꽃
망개꽃
황매화
생강꽃
구절초
고추나물
해국
원추리꽃
족두리꽃
동자꽃
도라지
자주꽃방망이
노루발꽃
해당화
찔래꽃
끈끈이대나물꽃
뻐꾹채
함박꽃(산목련)
흰 금낭화
붓꽃
라일락
도화
고마리
산꼬리풀
꼬리조팝나무
물봉선
산라일락
산괴불
매발톱
등나무꽃
고들빼기
병꽃
수선화
반디지치
미나리아제비
야생란
산자고
누리장나무꽃
우리동네 공터 붓꽃
흰나팔꽃
석류
어리연
꽈리
시계꽃
피나물
감자난
얼레지
은방울꽃
벌깨덩굴
참마리
연영꽃
족두리풀
요강꽃
미나리냉이
광대수염꽃
쥐오줌풀
튜울립나무꽃
개다래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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