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수채화의 전형
대공원 둘레길에
오월의 색채는 젊음 그 자체다.
꾸미지 않은 순수가 돋보이는
젊은 시절의 처녀 같은 싱싱함,
그 속에서 비와 함께 꽃으로
피어나다.
푸르루고 싶어서
청춘이고 싶어서
꽃이 되고 싶어서
모두가 꽃 한 송이를 펼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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