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도 아닌데 마치 어느 나라에 여행을 와서 느끼는 것처럼 기을 색채에 푹 빠져본 행복한 하루였다.
법화산 골짜기를 지나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첫눈에 보이는 풍경, 숨을 멎게 하는 이 그림이 펼쳐져 있지 않은가,
맑고 투명한 아침 빛이 초록의 계열 색을 열 가지 색채로 버무린 멋진 풍경화를 걸어두었다.
파스텔톤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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