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6
크로아티아 본토와 치오보 섬(Čiovo) 사이에 있는 작은 섬에 역사적 도시가 세워졌다. 1997년 트로기르 역사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었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골목골목을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기는 것이 좋다. 골목마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과 예쁜 레스토랑들이 자리하고 있어 구시가를 산책하며 토로기르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베네치아 지배시절에 세워진 카메를 렝고 성과 성 마르쿠스 탑이 남아 있으며, 고딕 양식을 기본으로 하고 르네상스 양식을 가미한 성 라우렌티우스 대성당은 달마 치야 건축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트로기르 성벽도시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2~300년 동안 역사가 지속되는 동안 그리스, 로마, 베네치아 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음
아드리아 지역은 물론 중부 유럽에서도 보존상태가 우수한 크로아티아 역사지구다,
조각에는 아기예수 탄생으로 피렌체 조각가 니콜라스의 작품이다.
아름답고 섬세한 조각들이 경이로운 솜씨다.
아담과 이브의 조각상이 이 벽에 있다.
파블라 광장에 있는 성 로렌스 성당 시계탑
성 로렌스 대성당은 이바나 파블라 광장에 자리한 트로기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원래 기독교 교회가 있던 자리가 12세기 사라센의 침입으로 파괴되면서 13세기에 들어서 가톨릭 성당으로 다시 재건되었다. 그 후로도 몇 차례 증축되면서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 양식이 혼합된 양식을 하고 있다. 특히 성당 입구의 아담과 이브의 화려한 조각은 트로기르에서 태어난 라도반(Radovan)이라는 유명한 조각가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
재판장
트로기르 시청사
크로아티아 조각가 이반 메스트로비치의 작품인 크로아티아 주교 `페트루 베리슬 라비츠` 부조
1991년 내전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추모공간
벽에는 전사자의 이름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
카메를렝고 성
카메를 렝고 요새
좁은 해협의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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