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청계산 진달래길

반야화 2023. 3. 27. 14:56

저렇게 고우니 눈먼 벌도
찾아들겠네.
저렇게 붉으니 향기 없이도
벌을 부르네.
나 또한 너무 고와서
진달래 축하 받으며
잊혀진 버진로드를
사뿐사뿐 걸었네.

청계산 진달래길에서 적기에 꽃을 만나니 눈이 부신데 봄볕까지 좋아서 감탄사만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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