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note

탄천 용인 구간

반야화 2020. 3. 30. 12:21

 

발원지인 법화산에서 서울 쪽으로 걷는 게 아니라 성남 정자동에서 마지막 날 용인 쪽으로 걷는다. 어느 날 법화산 정확한 발원지점을 찾아서 88cc 골프장 아래까지 갔지만 찾을 수 없어서 바로 아래인 물푸레 마을에서부터 사진을 찍었다. 눈에 보이는 부분만 관리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은 언제까지 방치를 할 것인지 무척 속상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상류 없는 하류가 어디 있다고 상류 쪽은 성남에서 본 탄천과는 너무 달라서 같은 하천이란 게 믿어지지 않았다. 물은 더 깨끗하겠지만 주민이 즐겁게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무원, 특히 환경 관리하는 사람들은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을 돌아보는 근무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민원이라도 열심히 받는 창구를 만들어서 민원을 받아서라도 현장을 방문 관리하는 체제가 되어야 한다.

이현교

청덕동 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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