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산책하면서 구도심 동네를 살피는 것도 참 좋았다. 걸어서 두 시간 정도면 천천히 돌아볼 수 있어서 해가 길고 낮은 뜨거워서 아침산책보다는 주로 밤산책으로 도심을 돌아봤다. 밤낮으로 향기로운 거리를 다니는 것도 좋고 강물 따라 함께 흐르면서 아디제강을 많이 걸었던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
이곳에는 횡단보도의 흰색 부분이 하얀 대리석이 많다. 영구적인 횡단보도.
명품거리
베네통 디스플레이.
아레나,
기원후 30년 완공된 로마시대 원형경기장이다. 현재도에 오페라 공연장, 콘서트장으로 사용된다. 로마제국에서 2세기 초에 만들었으며, 로마제국 시대에는 맹수 사냥과 검투사들의 결투장으로 이용된 곳.
그 뒤 베로나 출신의 한 성악가가 베르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곳에서 베르디의 명곡을 공연한 곳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 여름에는 베로나 오페라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야외극장이지만 음향효과가 뛰어난 곳이라고 하니 들어보고 싶지만 떠나야 할 시간이다.
고대로마 1세기때의 유적인 문
아시안 중식당에는 한식 같은, 일식 같은 음식이 있어서 아시안 중식당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맛이 좋았다. 맥주 두 잔, 음료 하나 이렇게 해서 50유로 정도다.
베로나에는 아직 옛 성터가 많이 남아있다.
멀리 보이는 옛 성모습
아디제 강가 카스텔 베키오 옆에 있는 거.
남아 있는 성문
시뇨리광장
시뇨리광장에 있는 단테동상,
단테가 피렌체 출신이어서 곳곳에 단테의 흔적과 동상,거주지 등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신시가지의 아파트가 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아 보이는 마을
카스텔 베키오를 연결하는 다리
카스텔 베키오
특별한 집이다. 이곳에서 처음 보는 형태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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