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24예술과 음악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특히 오스트리아에서는 베토벤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어서 그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도 무척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시골마을로 찾아간다. 먼저 오스트리아 빈의 일부 지역을 파노라마처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인 칼렌베르크로 가는데 빈에서 트렘을 타고 다시 버스로 한 시간 정도 가야 하는 산골언덕이기 때문에 무척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간다. 버스는 언덕 종점에 있는 칼렌베르크성당까지 간다.칼렌베르크 언덕에 도착하니 조그만 칼렌베르크 성당이 있고 옆에는 풍경 좋은 곳에 카페가 있다. 학생들의 소풍장소로 좋은지 어린 학생들이 걸어서 언덕을 올라와서 헉헉거리면서 언덕에서 사진을 찍으며 노는 모습도 힘든 것을 마다하지 않는 점이 우리나라와 다르게 보인다. 조금 더 숲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