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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반야화 2021. 11. 5. 21:18

가을 풍경화 전람회는 너무 짧아.
오랜만에 도봉산에 갔더니 이미 무대는 막이 내려졌다. 겨우 2주 정도 관람할 수 있는 전람회가 짧아서 분주히 쫓아다녀도 도봉산까지 가는 데는 늦은 감이 있었나 보다. 날씨조차 뿌옇게 먼지가 많아서 원경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올해는 그나마 다른 해보다 맑은 날씨가 많아서 재미있게 쏘다녔는데 하필 산다운 산을 찾았는데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요즘은 주로 야산을 많이 걷는다. 야산이지만 나가면 하루 약 5시간은 걷는데 그것이 체력 유지에는 도움이 되는 것인지 어제는 도봉산의 난코스에 속하는 다락능선으로 올랐는데 마지막 구간은 와이계곡급이어서 힘들게 올랐다. 그렇다고 우회로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피해 갈 수 없는 길이어서 수직벽을 로프를 잡아당기면서 올랐다. 거의 마지막 정상구간에 그런 곳이 있다는 걸 있고 있었다.

야산만 걷다 보면 가끔 체력 테스트를 하고 싶은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럴 때는 적어도 국립공원 난코스 정도는 오르고 싶어 진다. 아직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튿날 후유증이 별로 없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어서 너무 좋다. 산행은 종합병원이고 만병통치약이 다 있다고 하면서 무던히도 다녔다. 잠을 잘 자지 못한 날 집에 있으면 하루 종일 몸이 찌뿌둥한데 산속으로 들어가면 아무렇지도 않다. 좋은 약초가 뿜어내는 공기가 다른지 마음이 즐거워서인지 알 수는 없으나 이제까지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건 산이 내게 준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가을 풍경화 전람회는 너무 짧아.
오랜만에 도봉산에 갔더니 이미 무대는 막이 내려졌다. 겨우 2주 정도 관람할 수 있는 전람회가 짧아서 분주히 찾아다녀도 도봉산까지 가는 데는 늦은 감이 있었나 보다. 날씨조차 뿌옇게 먼지가 많아서 원경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올해는 그나마 다른 해보다 맑은 날씨가 많아서 재미있게 쏘다녔는데 하필 산다운 산을 찾았는데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요즘은 주로 야산을 많이 걷는다. 야산이지만 나가면 하루 약 5시간은 걷는데 그것이 체력 유지에는 도움이 되는 것인지 어제는 도봉산의 난코스에 속하는 다락능선으로 올랐는데 마지막 구간은 마치 와이계곡급이어서 힘들게 올랐다. 그렇다고 우회로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피해 갈 수 없는 길이어서 수직벽을 로프를 잡아당기면서 올랐다. 거의 마지막 정상구간이 그런 곳이 있다는 걸 있고 있었다.

야산만 걷다 보면 가끔 체력테스트가 하고 싶은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럴 때는 적어도 국립공원 난코스 정도는 오르고 싶어 진다. 아직 못한다가 아니고 이튿날 후유증이 별로 없다는 건 할 수 있다는 것이어서 너무 좋다. 산행은 종합병원이고 만병ㅌ통치약이 다 있다고 하면서 무던히도 다녔다. 잠을 잘 못 잔 날 집에 있으면 하루 종일 몸이 찌뿌듯한데 산속으로 들어가면 아무렇지도 않다. 좋은 약초가 뿜어내는 공기가 다른지 마음이 즐거워서인지 알 수는 없으나 이제까지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건 산이 내게 준 혜택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