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앨범

눈을 즐기는 루비

반야화 2022. 12. 15. 19:06

눈을 너무 좋아하는 루비지만 많은 시간을 즐기지 못한다. 맨발로 장시간 뛰어놀다 보면 살이 시려서 한쪽 발을 달랑 들고 꼼짝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길에는 염화캄슘도 많이 뿌리고 해서 신발을 사주고 싶어도 마땅한 것이 없었다. 발이 너무 작아서 만들기도 쉽지 않은지 신어도 발 한 번 털어버리면 벗겨져서 눈 속에 잃어버리기 일쑤다. 발이 시려도 신발을 신는 건 좋아하지 않는 강아지다.


2023.12.25일 크리스마스.

아이 발 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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