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화 2022. 6. 7. 11:14

자연의 신이 숲의 요정에게 금강석을 선물했나 보다.
아침해보다 먼저 보석 같은 맑음이 빛나고 있는 아침, 거므스레하던 숲 속에 해가 뜨고 숲의 빈 틈으로 새어드는 아침햇살은 긴 빛줄기를 쏜다. 어찌나 강한지 내 속마음 다 들킬 뻔했다. 그 어떤 보석이 이만큼 빛날까. 아침해가 너무 좋다. 아침해는 보석이다.